비타민 시++ 1201

성공이란 무엇인가?(랄프 에머슨)

성공이란 무엇인가? -랄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 내는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평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세상에 존재했음으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숨쉬기 편하게 되는 것 이것이 성공이다. What is sucess? -Ralph Waldo emerson-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

까먹을꺼 같아서

까먹을꺼 같아서 -신성- 까먹을꺼 같아서 글을 남겼어 다시는 읽지도 보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까먹을꺼 같아서.. 내 발걸음을 남겨놔야 할꺼 같아서 무슨 말인지 의민지 모르고 중얼중얼 필기체 사인마냥 끄적여봤어. 그냥 까먹을꺼 같아서... 넌 읽어주겠거니 넌 기억하겠거니 기대 반 설레임 반 무슨 보물찾기 선물마냥 네가 웃을까 가우뚱할까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의미 없는 일기장 날짜처럼 끄적여봤어. 그냥 까먹을꺼 같아서.. (null..)

딱하나의 별을 위해

딱하나의 별을 위해 -박원주- 시들어가는 한송이 꽃에 물을 주듯이 딱하나의 영혼을 위해 미소를 지어주자 내가 받은 한 햇살이 따스하다 느낄때 내 팔 언자락에 지친 한가슴을 보듬어 주자 받은 것을 다시 되돌려 주기에 그닥 아깝지는 않을 테지 꽃이 다시 피어 향기로 출렁이듯 사람은 다시 일어나 웃을테지 흘러간 추억들은 모여 출렁이고 출렁이던 추억들이 다시 넘쳐 흐른다. 아주 작은 것들이 모여 우주를 이루듯 오늘 밤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중에 딱하나의 별을 보며 소원을 빌고 싶다 딱하나의 눈빛을 보며 속삭이고 싶다

나를 뛰게 만드는 격언 7선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흥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당신은 가슴 뛰는 일을 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남의 삶을 흉내내며 살려 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일을 하라. 그때 우주는 전적으로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 다릴 앙카 적어도 가능하지 않다는것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모든 게 가능하다 - 최초 남북극 에베레스트 탐험한 엘링 카케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병도 아니다 그것은 삶에 대한 권태로움이다. -마키아벨리- 일류는 언제나 남들이 안 된다고 포기한 지점,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한계 지점에서 도전을 시작합니다. ‘금지’를 뒤집으면 ‘지금’이 되고,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됩니다. - @k..

나뭇잎 여정

나뭇잎 여정 - 박원주 - 가을녁 동산에 올라 무심코 낙엽을 밟고 지나다 뻐끔거리는 고동같은 낙엽 하나를 들고는 귓가에 가져가 대어다본다. 여름철 우렁찬 느티나무 매미소리 봄한켠 못다핀 아카시아 바람소리 철수네 모깃불 영희네 수제비국 한잎 한잎 우려나는 나뭇잎 인생. 신기함에 더 가까이 다가가 바닷가 모래같은 낙엽 위에 누워 메말랐던 나의 몸을 축이어 본다. 잎잎이 우려나는 내 인생의 잔영들. 모든 걸 벗고 대지에 누워 떠나는 여정은 이내 인생과 무척 닮았다. 어여쁜 꽃잎도 없이 아무런 열매도 없이 굳게 잡았던 나무의 손을 놓아 버리고 미련없이 떨어지는 나무로부터의 자유로운 해방. 그리고 나뭇잎은 바람결에 돛을 올리고 살았을제 그토록 꿈꾸던 항해를 이제라도 자유로이 떠나간다 나를 둘러싼 가치의 나무. 그..

미학 전공자

미학 전공자 -박원주- 날씨가 후덥지근 하니까 흰 눈이 그립다. 그렇게도 추웠던 몸서리치게 싫었던 지난 겨울이 그립다니.. 울다웃는 기억이란 아이러니.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는 격조높은 반전. 쓱쓱 싹쏴아악 싹 쏴아~ 추억 속에 닳고 닳은 기억의 파도가 치자 어수선했던 뇌리의 모래사장은 말끔히 정리되고 너와 나, 캐캐묵은 오랜 발걸음을 초청한다. 잊혀진듯 아른대는 기억이란 검은 물감 아픔과 상처 속 멍들었던 파란 물감 괴로움과 외로움에 울부짖던 노란 물감 너와 나 부딪히고 베이고 찢긴 붉은 물감 그 여러 물감을 몸에 뭍히고서 어디서 새어나오는 투명한 눈물을 모아 태양이 안겨준 오늘이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 캄캄했던 추억 어두웠던 기억을 들고선 흐뭇하게 채색하는 나는 오랜 미학 전공자. 이 뜨거운 한 ..

그래그래. 니마음 나도안다

그래그래. 니마음 나도안다 -박원주- 흙마당 너른 청마루에 걸터 앉아 둥실 떠오르는 동네 달을 쳐다본다. 둥근 달은 이내 모락 김나는 수제비 속에 담긴다. 모두들 열심히 수제비를 식힌다. 내 입김과 모기의 입김과 청마루 앞 군침 삼키는 저녁 찬바람으로. 밭에서 김 메던 손맛 우리를 야단치던 손맛 아버지에게 한 맺힌 손맛 인생사 세상사 자식사 주름진 손맛 이 수제비는 내 입맛에 아주 딱 맞다. "카~ 좋오타!" 찌짐같이 드러눕다, 트럼같이 탄성이 나온다. 곧 밤하늘 별과 내 눈이 마주쳤다. '아까 뭐가 날 지치게 만들었지?' '뭐였지?' '뭐였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는 생각. 아까 수제비를 먹으며 같이 까 먹어 버렸나보다. 굿시레이 굿시레이~ 짚에 모기불을 피우고 이리저리 흔든다. 이제는..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 Alfred De Sou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