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마음 -박원주- 왜 떠나나 봤더니 안 맞아서 떠났다. 웅성대는 이유들이 결국은 마음때문이였다. 마음만 맞았다면 인연은 더 길었을텐데. 모난 마음도 둥글 수 있고 둥근 마음도 모날 수 있는데 아직은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단 걸 모른다. 사는 건 다 비슷한거지. 서로 맞춰 사는거지. 별 사람 없는거지.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그런덴 다 이유가 있는거지. * 동료랑 오해가 생긴 부분을 이야기로 풀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이 없이는 같이 일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