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도로에서 나의 갈 길을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가 막힐때가 있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길이 막힐때면 내앞의 누군가는 대안을 찾아 떠났고
도로는 다시 평상심을 유지했다.
인생길도 누군가의 노력과 도움으로 우리는 여기를 지난다.
그 누군가의 노력의 빈자리를 나는 언제나 무심코 휙 지나왔지만
오늘은 새삼 그 자취들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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