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E) 아이(I)
-박원주-
아이는 조용했다.
아이는 자라서 떠드는 이가 되었다.
그속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까?
사람이 바뀌기까지,
아픔이 웃음이 되기까지,
상처에서 추억까지..
그렇게 아이는 자라 어른 이 되었다.
사람이 변한다.
쉽게 변하지는 않는다.
긴 시간과 그 역경을 지나
어릴적 무서움과
몸서리쳐지는 어둠의 목구멍을 지나
저 깊숙한 성대에서
수많은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노래가 울려퍼졌다.
사람이 변했다.
* 내향형인 사람이 하루 종일 소통 간담회하고 점심 같이 먹고 인턴 체험하고 회의하고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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