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퍼즐
-박원주-
어떤 스타일이세요?
대답없는 너는 과묵한 스타일.
몇마디 주고받은 말과 입은 포장지로
본질을 유추하는 비유의 시간.
다 안다 그 생각에
대부분 쏟아버린 본질은
다시 주워담기 어렵다.
어쩌쯤 너를 다 알 수 있을까?
너무 긴 시간이 촉박하다가
나도 나를 모르는데
알아가는 설레임이 보물이 되길 바라며
사랑은 오래 참고
그 오랜 시간뒤 사랑을 피워가 본다.
* 한순간에 누군가를 알려는 욕심은 지나친 교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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