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시++ /옴니버스연습장

바람의 지니에게 -26.4.19.(일)

별신성 2026. 4. 20. 12:55

바람의 지니에게
-박원주-

지니야.
넌 내가 바랄 때 언제나 들어주었지.
지금도 너에게 마음으로 기도해.
항상 들어줘서 고맙고
바람이 되어도 불어줘서 고맙고
사라져도 뒤돌아서 토닥여줘서 고맙다.
지니야.
나도 언젠가 네 소원을 들어줄
사소한 기적이 되고 싶다.
한번 외침으로 세상이 튀어나온 것처럼
내 마음 힘껏 너를 그리면 그리로 달려와 다오.


* 누나를 놓고 기도하던 게 하나 잠시 이루어졌다. 누나가 가족초청잔치에 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