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고장
-박원주-
괜찮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저 모두가 낡아가는 불량품일뿐..
정해진 수명처럼 내맘같지 않은 운명 길따라
잔 고장도 아파 말고
덜거덕 거려도 슬퍼말고
홀가분히 걸어가다
언젠가 마침표 하나 딱 찍고
주으으윽
빈 공간 지워나갈 존재의 점들이여
* 간만에 병가에서 복귀한 직원과 커피 한잔했다. 전이된 암으로 고생중이다. 집에 오니 휴대폰 충전선도 합선이 나있다.

'비타민 시++ > 옴니버스연습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생 불장난 -26.3.8.(토) (0) | 2026.03.08 |
|---|---|
| 나들이 고향(Egos are home) -26.3.6.(금) (0) | 2026.03.07 |
| 즉석 중딩 -26.3.4.(수) (0) | 2026.03.05 |
| 껍+알=하나 -26.3.3.(화) (0) | 2026.03.04 |
| 별장에 가요 -26.3.2.(월) (0) | 202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