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비가오나보다.
가을이 좀 녹겠네?
차가운 얼음처럼.
그렇게 나도 세월에 녹는거지.
나도 너도 무뎌져 가는게지.
언젠가 내 모습은 닳고 녹아 사라지겠지.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때
누군가는 내 향기를 느끼고
기억해줬음 좋겠어.
가을이 좀 녹겠네?
차가운 얼음처럼.
그렇게 나도 세월에 녹는거지.
나도 너도 무뎌져 가는게지.
언젠가 내 모습은 닳고 녹아 사라지겠지.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때
누군가는 내 향기를 느끼고
기억해줬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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