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농도
-박원주-
세상이 살만한가?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세상
내 소금 한줌 녹이는 게 더 맛나지 않을까?
길 잃은 존재에게 내 아는 길 한번 걸어 주었지.
꿈 잃은 존재에게 내 찾은 꿈 한번 건네 주었지.
언젠간 바다처럼 짜 지겠지?
언젠가 세상 살만해 지겠지?
* 공원에 휴대폰을 두고 가신 분께 연락해 휴대폰을 집앞까지 찾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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