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시++ /옴니버스연습장

무서운 감내 -26.8.25.(화)

별신성 2026. 8. 26. 07:14

무서운 감내
-박원주-

힘들다. 근데 기쁘다.
괴롭다. 근데 행복하다.
어렵다. 근데 다 해낸다.
버겁다. 근데 또 하고싶다.

사랑이 이렇게 무섭다.
날 널 이렇게 꼭 붙들고
힘들어 괴로워 어려워 버거워~도 살아낸다.
이 연약한 사랑이
내 사랑이


* 아이를 키우는 건 힘들지만 감내하는 건 기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고 지금 아니면 못누릴 현재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