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는 끝까지 지어주세요
-박원주-
미소는 끝까지 지어주세요.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요.
액자처럼 작은 사진에 담길 시간 정도죠.
힘든 표정으로 고민할 시간이 없어요.
웃어주세요.
떠나는 버스를 탄 우리에게
반가웠어
잘가
끝까지 손을 흔들며
해맑게 방긋 웃어주세요.
* 대체휴가를 6월까지 다 써야해서 한시간 출근 시차를 썼더니 아이를 배웅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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