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공격
-박원주-
젊을 땐 망각이 날 살리더니
늙으니 건망증이 대신 공격한다.
잊지 말아야 할 걸 잊어버린 날 보며
혹시 그 옛날
잊지 말아야 할 걸 잊어버린 건 없는지?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또 건망증에 잊는다.
* 퇴근을 안찍고 퇴근을 해서 더운데 다시 회사를 갔다가 땀 범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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