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문
-박원주-
누군가 노크를 해야만 나의 문이 열린다.
나도 나를 바라보는 시간.
바라보지 않던 나,
일상이라는 시간에 던져진 나,
누군가 들어오기 전
어수선한 나를 정돈하고 단장 한다.
너와 나.
수많은 존재들은 서로를 의식함으로
더 자세히 자신을 바라본다.
그렇게 얽힌 시선 속에
나를 알아가게 된다.
* 처남이 갑자기 놀러온다고 해서 와이프가 집을 치우느라 분주했다.

'비타민 시++ > 옴니버스연습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심심한 갈증 -26.1.25.(일) (0) | 2026.01.26 |
|---|---|
| 휴식의 경계 -26.1.24.(토) (0) | 2026.01.25 |
| 작은 통치 -25.1.22.(목) (0) | 2026.01.23 |
| 금 가기전 잘해라 -25.1.21.(수) (0) | 2026.01.21 |
| 찬 나이테 -26.1.20.(화) (0) | 2026.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