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시++ /옴니버스연습장

찬 나이테 -26.1.20.(화)

별신성 2026. 1. 20. 19:28

찬 나이테
-박원주-

모든 걸 빼앗겨 앙상한 나무를
혹한의 추위가 얼리고 있다.

나쁜 추억일까?
미운 정 고운 정
따뜻한 정 차가운 정
함께 한 기억이 된다면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닐까?

상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만의 독특한 타투가 된다.
기억속에 살아남은 나의 퍼즐이
한줄기 진한 나이테가 된다.


*간만에 영하가 계속 이어지는 강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