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조각들
-박원주-
주님 나를 떠나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흐느껴 운다.
어디서들 온게지.
우연인줄 알았던 정답은 공식의 결과구나.
우연인줄 알았던 시간을 누가 돌리는구나.
우연인줄 알았던 그물에 내가 떡하니 걸리어있다.
사랑해서 그런게지.
깜깜한 밤을 별이 채우고
내 우주가 내게 말을 건다.
거대했던 별이 작아지고
번쩍이던 폭발은 반짝이며 노래를 들려준다.
뭐든 할수 있는게지.
인간이 되었다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가..
가족이니까 인간이 되고 신도 되고
서로가 성스러움을 나눠가진다.
조작들이 별처럼 떠돌다 노래를 입는다.
다같이 들어야할 노래를 부르고
다시 흩어져 까만 하늘에 올라 반짝
어둠 속에 뭍힌다.
* 베드로가 그물이 찢어지게 고기를 잡고나서 처음한말. 세상은 물고기란 성공을 낚으려하지만 진정한 진리를 낚는게 우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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