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말싸움
-박원주-
선과 악이 파동치고
행복과 절망이 오가는
새옹지마의 인생길.
인간은 신에게,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는 겁니까?“ 따지고
신은 인간에게,
“내 계획을 네가 다 알면 네가 신이냐?” 따진다.
둘 사이에서 누가 옳을까나?
인간이 틀렸다면 벼락 맞아 죽었을려나?
그런 쫌생이같은 신이라면 없는게 나을려나?
신은 영혼만 있다 하니
나중에 몸을 벗고
현피 떠서 판가름 해보자.
* 욥기를 읽으면 신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인간이 신을 뜻을 해석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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