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동경
-신성-
서울 살면은 이렇게 살아야지
"아침에 일어나 한강을 조깅하고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한잔 하고
회사에 출근해 신선한 뉴스를 읽고
회사를 마치면 영어회화 모임을 나가고
헬스 후 샤워하고 쇼파에 책을 읽다
문득 저무는 하루를 보며
조용히 잠이 드는 것이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서울 산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저 삶들은 동경이 되어
되는게 하나 없는 것인지
일상을 침노당한 참람한 불구자여
*간만에 날이 풀려 봄에 처음으로 한강 자전거 드라이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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