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국딩의 시간이 흘러 성숙한 중딩이 되었다. 아직은 질풍노도의 시기는 아직 아닌듯하니 화기애애한 일기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본다. 일기장도 패션너블한 것이 이쁘다. 앞표지에도 창을 만들어 누군가를 초대하는 듯. 삼촌께서 전기충격기를 사용해서 도랑에서 팔뚝만한 가물치와 메기를 많이 잡았다. 그 작은 도랑 바위틈에 팔뚝만한 메기와 가물치가 숨어지낸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중학교에서 영어도 배워서 영어도 눈에 뛴다. 일기속에도 틈틈히 시가.. 어릴적에도 어릴적 사진을 보고 힘을 냈었구나. 너도 들어와 같이 놀자~~ 그당시 이모가 핫도그 가게를 하신듯.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태풍소식도 전하는 일기장. 태풍이 사랑도 봐줄수 없다고 화가 단단히 난듯하군.. 다시 보는 그림일기. 친절한 주석 설명에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