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보이세요?
-박원주-
"우주를 보여줘 그러면 믿겠어"
푸른 하늘만 보고픈 이들에게
밤하늘의 별을 가리키며
"저기 점들이 거대한 별들이야"
거대한 우주를 설명하긴 하늘의 별따기.
그냥 그속에 우리가 산다고 얼버무릴뿐.
"나를 보여줄게 우주를 믿어줘"
작은 자아의 틀을 깨는 우주 팽창설.
발로 디딘 지구도 느끼지 못하는 이들에게
내가 보고 느끼고 깨닫는 것이
저 밤하늘 작은 별빛과 같다는 정체성의 탑재.
우주를 향한 방향성을 동기화하고
우주의 한 부분으로 위대하게 뛰기 시작하기.
"이제 너를 보여줘 우주가 널 믿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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