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솔직해지자
-박원주-
(생고기가 좋아? 구운 고기가 좋아?)
우리 솔직해지자구
내 생각에 넌 너무 솔직하지 않은거 같아.
속마음을 도무지 알 수 없어.
우리 좀 솔직해지자구.
(생고기가 좋아? 구운 고기가 좋아?)
내 맘을 너무 열지 않으면 좋겠어.
준비도 안됐는데 벌거벗기려는 느낌이야.
내가 사랑한다 말하면 날 차버릴거 같아.
마음을 받아줄만큼만 내가 솔직한거지.
나도 너도 아프고 싶진 않거든.
마음이 깨지지 않게 천천히 서로를 담자구.
* 회식을 하는데 친해지려면 서로 속마음을 알아야하는데 조심스러워서 먼저 마음을 오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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