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구려
-박원주-
무엇을 담으려 마음을 열었던가.
그저 봄날에 흩날리는 벚꽃 한 아름드리.
출렁이는 바닷가 호수같이 고요한 수평선.
언젠가 다다를 푸르른 하늘을 미리 닿아
옆에서 꺄르르 뛰노는 아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그대와 함께 이 풍경을 이어가는
이 전망이 좋구려.
* 청널공원에서 벚꽃이 만개한 공원 사이로 푸른 바다를 보니 이곳이 천국인가 무릉도원인가 너무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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