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
-박원주-
오늘은 재택하는 날이다.
아침에 부시시 일어난 어린 딸을 챙기니
딸은 집에 아빠를 두고 유치원 가기가 싫은가 보다.
“아빠, 오늘 왜 집에있어?”
“아빠는 오늘 재택이라 집에서 일해.”
“그렇구나. 나도 유치원 안가고 집에서 재택이 하면 안될까?“
재택이 하고싶다는 딸의 말에 한바탕 배꼽잡고 웃는다.
놀고 싶은 건 딸이나 아빠나
다같이 한마음이다.
* 재택하는 날인데 딸도 재택하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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