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이야기
-신성-
그대 맘에
채팅창이 있다면
하지못한 말
주저리 주저리
끄적이고 싶네
보고싶다
커피한잔 할래
이건 어때
이 사진 이쁘지
너무 좋았어
받아줄래 내 마음
농담이야
네가 피식 웃으며
그래
그 한마디
건네주길 바라며
밤늦게까지 끄적이다
잘자라 달콤히
속삭이고 싶네
*친구들 채팅창이 밤늦게까지 폭발하듯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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