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

쉬운 선택 -24.2.25.(일)

쉬운 선택 -박원주- 일상이면 지루하고, 아니면 힘들겠지? 일상이면 평온하고, 아니면 모험이겠지? 그래. 생각 한끗 차이로 결론이 확 다르지. 시련이라 생각하면 엄청났던 인생의 파도가 모험이라 생각하면 스릴있는 서핑이 되지. 역경이라 생각하면 힘들었던 스트레스 압력이 도전이라 생각하면 보석이 되는 과정이 되지. 생각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하지만 생각만큼 바꾸기 쉬운게 없지. 선택은 현실보다 바꾸기 쉬우니까. 그래서 행복은 현실이 아니라 선택이라 하지. 자~ 앞에 쉬운 선택이 놓여있으니 쉬운 선택을 고르는 게임을 시작해 볼까? 골라봐~! * 목사님의 행복한 사람(신33:29) 설교를 듣고 일련의 일들(퇴사, 행사, 조사)을 고난이 아니라 주님과의 모험으로 생각을 바꾸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

하늘 땅~ 별 땅~ -24.1.31.(수)

하늘 땅~ 별 땅~ -박원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둘 다!” 그 단순했던 선택지는 삶이란 상황 속에 무수한 가지를 쳤다. 쾌락이냐 이성이냐 형식이냐 마음이냐 사랑이냐 공의냐 살기위해 먹냐 먹기위해 사냐 하늘 땅~ 별 땅~ 손바닥 뒤집듯 답을 주면 좋으련만 둘다 선택 못하는 현실속에 우리는 반쪽의 상실을 참고 반쪽의 모순을 견뎌야 했다. 난해한 영화는 두번보면 이해가 되는데 한번뿐인 인생에 모든 걸 이해하고 모든 걸 이해시키는 부담감. 흰 밥도 먹기 바쁜 인생은 반찬까지 챙겨먹을 여유가 없다. 하늘 땅~ 별 땅~ 한번의 손바닥이 뒤집히고 옳거니. 오늘의 선택은 짬짜면이다. * 아주 공식적인 오찬에 초대되니 짜여진 절차와 형식대로 식사가 흘러갔다. 공식소개와 식사와 대화들을 병행하려니 음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