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신선도
-신성-
4명에 딸린 4개의 시선이 떠들고 있다
"어떤 세계관을 심어줄지가 중요해
어떤 믿음과 해석을 가지고
어떤 객체로 인생을 살아가야할지"
"그런 세상을 바꾸는 건 정치지
작은 소리가 세상을 바꾸잖아
정치적 중립은 무관심의 핑계일 뿐이야"
"결국 한반도의 대안은 통일뿐이지
세계경기가 하락하는 추세속에
통일로만 완전한 시장을 만들수있지"
"그렇담 AI기술이 미래 문명의 대안 아니겠어?
딥러닝으로 지칠줄 모르는 AI로봇에게
인간이 점령당할 날이 다가올지 몰라"
4명이 떠드는데 시선은 직선으로만 흐른다
자신의 주제로 이끌려는 노력덕분에
잠시 만나도 잠시뿐 또 곧게 지나간다
서로가 이렇게도 다르기 때문에
세상의 신선도가 유지되는거 같다
*간만에 옛 지인들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서로 관심사가 달라도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거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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