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충대忠
-신성-
내 탄생이 심각하지 않았다면
내 죽음도 심각하지 말아야지
탄생도 죽음도 비할 바 못된다면
일상도 사건도 거론할 바 못되겠지
이래도 저래도 흘러가는 시간이야
펑크나도 수습돼도 의미없는 시간이야
웃어도 울어도 말이 없는 시간이야
꼼꼼히 설킨 수많은 시작과 끝 자락 속에
대忠대忠 大충大충 지나는 길이야
얼마나 본연에 충실한 삶의 태도이랴
이래도 저래도 흘러간 시간이야
펑크나도 수습돼도 의미있는 시간이야
웃어도 울어도 말이 많은 시간이야
*아침부터 회의준비를 하나도 안해둔 신입의 태도를 보면서 웃을까 울을까 망설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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