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가 있는 이유
-신성-
행복만 있다면 일상만 있다하네
행복이 아닌 단순한 일상일 뿐이라하네
그래서 행복한 이는 광야를 지난다 하네
쓰라림 가운데 한모금의 행복을 마시고는
그 시원함에 감사하며 또 걸어간다 하네
펼쳐진 광야는 사라지지않는다 하네
푸른 초장으로 바뀌지도
뜨거운 태양이 꺼지지도 않는다 하네
처절한 광야를 지나며
누군가의 우물도 마시고
우리를 만나고 사랑을 안다 하네
오늘이란 그 거대한 광야 가운데
감사란 헌신이란 소망이란
누군가의 발자국을 발견한다 하네
*화성에서 광야가 있는 이유를 들었다. 불평보다 광야에서 기적을 체험하는 계기를 삼기로 한다
'비타민 시++ > 옴니버스연습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득권 싸움 -2018.09.20.목 (0) | 2018.09.21 |
---|---|
침묵의 반향 -2018.09.19.수 (0) | 2018.09.19 |
본질을 말하라 -2018.09.17.월 (0) | 2018.09.17 |
한살이 된 준이 -2019.09.16.일 (0) | 2018.09.17 |
세상의 뒷면 -2018.09.15.토 (0) | 2018.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