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방법론 - 장경철 교수

나는 사랑할 준비가 다 되었는데 아직 대상을 못찾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상을 못 찾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사랑과 사람에 대한 훈련을 아직 덜 받은 것이다.

훈련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인생의 진보가 있고 목적없는 충동의 노예가 되지않기 쉽다. 훈련은 어색한 것을 익숙하게 할 수 있게 하며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사랑도 훈련이다.

어떻게 그 사람을 조금더 내 곁에 머물게 할 수 있을까? 10분 일찍 보내기는 쉽고 그것을 피하는 인지 훈련을 반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상형은 어짜피 못 만난다. 보통 결혼은 반경 1Km이내에 있는 사람 또는 그 친구와 결혼을 한다. 그래서 신이 오늘 나에게 보내주신 사람들을 하찮게 대하지 않고 친절히 대해 주는 가운데 만남의 축복이 있다.

사랑이란 내게 보내준 사람을 환대함으로 그 사람이 나를 떠난 후 나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은 감정으로 하는 것이라고 보다는 시간으로 하는 것이다.
-1.ㅇㅇ은 여기있는 사람 한사람 한 사람을 사랑한다.
-2.ㅇㅇ은 내가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나를 떠나지 않는다.
-3.ㅇㅇ도 우리를 감정으로 사랑하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교제하신다.
ㅇㅇ: 부모, 자연, 신 등

결혼은 사랑을 해서 하는게 아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어떻게 결혼을 했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사랑을 고백하시고 어머니가 받아주신 것이다. 용기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

결혼하는 방법!
고백을 하라! 그리고 고백을 받아주어라! 그리고 결혼하라!

고백이란?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입니다."라는 표현이며, 고백의 진정성은 나(전부)이외 나머지 것들에 대한 자세를 보면 진정성을 알수있다. 내가 너 좋아한다는 건 수작! 기호(좋아해)를 통한 만남은 그 기호가 사라지면 만남도 해체된다.

고백을 준비하라. 상대에게 나를 행한 그리움을 증가시켜라.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은 만남의 순간에 환하게 기뻐해주는 반응의 습관속에 커진다. 나의 상황을 호전시키기는 어렵지만 관계의 근육을 키워 상대를 변화시킬수있다.

사랑이라는 환대를 받으면 그 사람의 일상 생활은 사막이 되어버리고 그 환대의 오아시스속 그가 그리워진다.

<음식점 서비스의 역사>
아주머니: (테이블을 세팅한다)
나: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음식을 놓는다)
나: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아: (웃으며 말을 거심) 맛있게 먹어요
나: "아주머니 이 반찬 맛있어요."
아: (호감도 증가)(반찬을 가져가 줌)
나: "역시 최고시다!"
아: (그리움에 자주 오심)"이거 서비스!"

[리빙포인트]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쉽게 얻는 방법은 이상한 놈을 하나 데리고 와서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선포한 후 다음달에 진짜 결혼 상대를 보여주면 승낙을 얻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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