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충격파
-박원주-
눈을 감았다 떴다.
하루 하루 째각대는 소리에
끊어지지 않는 시간을 까먹고 살았다.
너무 욕심내서 달려도 무리,
가식적으로 포장해도 무리,
뛰는 심장과 호흡은 평평한 일상을 걸으라 한다.
어제의 지진에 오늘이 들썩인다.
자정 땡 태양 뜨면 리셋되지 않는다.
쉬자 눈을 감자 눕자
나를 신처럼 전능하다 믿지 말자.
얼릉 잠잠해지거라.
울렁이는 어제 멀미에 빨간 눈을 비빈다.
나도 자연이 되고프다.
내일은 다시 싱싱하고프다.
* 어제 너무 여기저기 다니고 차 사고로 신경을 썼는데 늦잠을 잤더니 하루가 피곤하다.
